일반 주택으로 이사를 오면서 2년 전부터 세스코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희집에 방문해 주시는 박현준 세스코맨께서 평소에도 너무 자상하고 세십하게 방역을 해주시기때문에 항상 감사했습니다. 그러던 중 5월 어느 더운 날 세스코 작업을 하시던 중 옥탑방에서 고양이 사체를 발견하셨습니다. 말이 옥탑방이지 예전에 쓰던 물탱크가 있는 높이 1미터도 채 안되는 낮고 어두운 곳입니다. 그곳에 주위에 밖과 연결된 작은 통로로 고양이가 들어왔던 모양입니다. 이미 고양이는 사체가 된지 너무나 오래되서 썩어서 세멘트 바닥에들러 붙었었고 냄새 장난아니었고 벌레도 많이 생겨 있었습니다. 세스코를 이용하지 않고 있는 집이었다면 아마 향후 발생할 일을 상상할 수도 없느 거죠. 그것을 발견한 박현준씨는 처음에 난감해 했지만 침착하게 몇시간동안 손수 사체를 치우고 그곳을 방역해 주시고 그저 세수 한 번 하시고 가셨습니다. 그후에도 며칠 단위로 옥탑의 방역을 위해 추가 방문해주셨구요. 요즘 젊은 분들에게 보기 드믄 침착함과 용기에 정말 감사와 찬사를 드립니다. 다른 어떤 댓가도 원치 않고 당연히 해야할 도리를 했다는 모습만 보이셨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하구요 . 세스코 회사의 큰 재목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후로 저희 옥탑방은 주위 어느곳으로도 고양이 침입이 없도록 공사를 완료 했습니다. 한 달이 더 지난 이시점에야 그 고마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