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녀를 만난건 몇달전 개미 방제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다. CF에서 나온것처럼 건장한 남자가 올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상냥한 미소와 함께 처음 인연을 맺였다. 장난감은 어디가 싸고 동화책은 어디가 저렴한지 자세히 알려주며 이런저런얘기를 하는 과정에서 많이 정이들었다. 우리아이들이 감기가 끊이지 않는다는 말에 그녀가 조심스레 집먼지 진드기방제를 권해주었다. 평소 그녀를 신뢰했던 터라 흥쾌히 응할수 있었다. 드디어 D-day .. 3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 물론 업무지만 자신이 맡은일에 땀을 비오듯 쏟고 열심히일하는 그를 보며 고마움을 넘어 미안함까지 느꼈다. 세스코가 전문방제업체이기 하지만 브랜드이미지를 넘어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한사람에 세스코맨때문에 나는 감동을 받았다. 끝으로 해옥씨! 건강하시고 앞으로 좋은모습보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