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의 주중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알바와 개인생활로 하루가 짧은 바쁜 나날을 보내다 보니 기억도 안나네요. 계속 꼭 올릴테다;; 마음만 먹다가 인제 올립니다 현재 저는 부산 피자헛 초읍점에서 배달알바를 하고 있는데요. 배기식님 맞을겁니다..성함을 확실히 기억은 못하겠네요 아침근무인 제가 출근해 있으니, 이번달에도 어김없이 저희 매장에 오셔서 조치(?)를 취하고 가시려길래, 자취하던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해충박멸에 대해서 좀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단순하게 형식적인 대답만 하실줄 알았는데, 되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특히나 그냥 바퀴벌레면 다 같은 놈인지만 알았는데 줄무늬 들어간 바퀴인지도 물어봐주시고 바퀴의 습성이나 세스코 방역의 효과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말씀해주시고요. 해충의 수 많은 가짓수와 세스코 박멸로는 한마리가 256마리까지 영향을 끼칠수 있다 등등..ㅋ물론 간단한 내용정도로 끝났지만요. 특이하더라고요. 흥미롭고. 특히나 지능을 가졌다는 쥐와의 전쟁과정(?^^) 변화도 짧은 시간이지만 간단하게나마 얘기해 주시니 좋았구요. 일단 개인적으로 취할 수 있는 간단한 조치도 말씀도 주셨고요. 그래도 바쁘신 와중일텐데 형식적이 아니라 상세하고 자세한.. 사실 자기 직업이란 것에 충실하긴 하지만, 매일매일의 일상에 피곤해지면 그렇게 친절하고 편하게 설명하기란 솔직히 힘들거 같습니다. 저도 단순한 알바이지만 다른 분야에서 자기 직분에 충실한 배기식기사님께 배워야 겠다..생각중입니다. 어쨌든 다음에도 저희 매장에서 밝은 미소로 계속 좋은 서비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