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안에 사는 여교사입니다. 세스코 고객은 아니고요^^ 아스팔트도 녹아버릴것 같은 무더운 오후... 초보 운전이라 신호준수하고 왕복8차선 신호 대기선에 있는데, 모두 그냥 지나가는 겁니다. 덥고.. 챙피하고. 그냥 갈까 말까.. 아무도 없는데.. 반대편 차선에서 세스코차 한대가 정지선에 서던군요 역시 옆 차는 그냥 가고요. 여자분이 셨고 차 번호를 보니 1446이고요 . 신호가 바뀌고 v자로 손을 흔드시더니 가벼운 인사를 하고 출발하셨는데 세스코 광고가 지금 나왓네요. 몇일 지난 지금도 그 좋았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혹시 저를 기억 못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늘 좋은날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