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늘 세스코 직원분의 친절에 넘 감사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오늘 서초동에 있는 모 방송국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려고 애를 먹고 있었습니다. 운전이 서툴러 주차에 약하거든요.. 제 차도 아니고 친구 차를 빌려서 흠집이라도 날까 쩔쩔 매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도움도 청하지 않았는데 어떤 남자분이 뒤도 봐주시고 주차하는는것을 도와주셔서 다행히도 아무일없이 차를 주차했습니다. 제가 정말 주차를 잘 못해서 짜증나셨을텐데 끝까지 봐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옷을 보니 cesco 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성함은 모르겠으나 강원도 사투리를 쓰셔서 영화 동막골 생각도 나고 조금은 웃겼지만 무척 인상적이고 감사했어요.. 벌레만 잡으시는줄 알았는데 ...ㅎㅎ 다시한번 그분의 친절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