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에 이사왔을 때가 생각납니다. 집안 여기저기 이상한 개미가 우글거렸어요. 그때 딸 아이가 태어난지 얼마 않 되었을 때였어요. 엄청 작고, 주방에서는 물론이고 침대에 누워 있어도 몸이 간지러운것 같았어요. 권규현 세스코맨을 만나고 나서 그게 미친개미라는 걸 알았습니다. 미친 개미는 지금껏 완전 박멸된 사례는 없다고 하시면서도 여러 방법으로 시도해 주셨어요. 그런데 가을쯤 먹이제를 통해 불편함 없이 완전박멸에 성공했어요. 미친개미를 생각하면 지금도 끔찍해요. 세스코맨께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