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 제가 이렇게 열광하는 이유는 다 있습니다 .. 저는 벌레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거든요 . 그런데 직업이 요리사이다 보니 어쩔수 없이 민감한 부분이 더라구요 . 아침이면 모여있는 개미떼와 ..가끔 출현해주는 바퀴 이루 말할수 없는 민망함이더라구요 .. 그러다가 ...문뜩떠오르는 세 ~스~ 코 ~ ^^ 하지만 ...그런게 있잖아요 .. 그냥 ...벌레 조금 잡는건데 사람까지 불러야 하냐며 .. 가게 사람들이랑 ...약도 뿌려보고 쓸어도 보고 ..그랬죠 .. 하지만 ..소용없는 일이었습니다 ...헛수고.... 그러다 세스코님이 오셨죠 ... 정말 ...여기 저기 구석구석이란 단에에 맞게 꼼꼼 하게 보시더라구요..미처 저희가 확인하지 못한 부분에도 말이죠 .. 그리고 벌레의 유형과 먹이,통로 까지 ..상세히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며칠후....먹이를설치해놔서 그런지..없어지고 ...없어졌죠 .. 누가 보면..거짓말 같겠지만 .. 예전엔 아침에 청소할때마다 전쟁이었거든요 ..ㅠㅠ 그런데 이젠 그냥 스윽 하고 쓸어내곤 해요 .. 더 빨리 준비 해서 다행인거 같아요 .. 하루하루가 ...안심이에요 .. 손님들에게도 ...저희 자신에게도. .. 그래도 아침엔 웃으면서 ...일하게 되었죠 ..^^ 더 늦게 연락 드렷더라면 이 더운 여름 어찌 되었을까요 ..? 오셔서 신경써주시는 모습 너무 열정 적이시고 ..감사드립니다. 세스코 직원 여러분들도 더운 여름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