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co 서비스를 이용한 지가 어느 새 몇 년이 됐다. 나도 모르게 벌써 몇 년째 세스코라는 회사의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는 것은 물론 여타 방제회사들 보다 세스코의 지명도나 서비스 품질이 낫다는 인식이 있어서 일것이다. 그러나 방제회사들이 많은 시장에서 한 회사의 서비스만 몇 년째 이용한다는 것은 그 고객이 특별히 만족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 만족감을 늘 제공해주시는 분은 세스코의 권경우님이시다. 첫 서비스 날 부터 우리 집을 담당해서 관리하시고 있다. 그에게서 우리 가족이 특별히 만족감과 감사를 느끼는 것은 그의 세련된 서비스 방식이다. 작업일을 예약하고 작업 일이 가까워 오면 작업일을 상기시켜 주고 작업 당일에는 우리 쪽에서 이것 저것 해야지라는 생각할 것을 넘어서 정말 여기 저기 꼼꼼하게 확인하고 작업을 하신다. 관련된 설명은 말할 것도 없다. 깍듯한 것으로 유명한 전자제품과 관련된 대기업의 서비스를 능가한다. 우리 가족이 더 만족하게 된 이유는 확정된 작업일을 우리 쪽 사정으로 수차례 변경하는 일이 여러 번 있었는데 그는 짜증 한 번 낸 적이 없다. 업무효율을 위해서는 지역을 맞춰서 한꺼번에 작업하는 것이 더 낫고 우리처럼 여러 번 작업일 갑자기 변경되면 그가 작업하기가 훨씬 불편했을 것이다. 그 상황에서 깍듯한 응대가 참 힘들터인데 그는 늘 깍듯하게 응대했다. 권경우님의 이런 응대는 우리 고객을 생각하게 만든다. 고객이 생각하게 만드는 만족감은 근래에 더문 경험이다. 말이 길어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