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 무역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요...
6개월 전부터 해오고 있는데 이쪽 광장 쪽에 항상 세스코 차량이 있는걸 봤습니다...
와... 진짜 세스코네~ 하며 그냥 그랬는데
오늘 보고야 말았습니다.
4월16일 12시경 바람이 정말 우산을 쓰지도 못할만큼
많이불고 비는 억수같이 내리고... 날씨한번 뭐 같은 이날에...
우체국앞에 한 청년이 플라스틱박스(우유박스 같은거
아시져?) 그거 쌓아놓은 수레를 밀고 지나가는길...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대며 순식간에 그 플라스틱 상자들은
이리저리 날고 구르고 엎어지고 했는데요...
그때 옆에 있으시던 세스코 님들... 후다닥 달려가서
그 장대비속에서도 날아다니는 상자들 줍고 정리하고...
멋졌습니다! 정말 저는 그냥 재밌게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문득 세스코님들 그렇게 달려들어 도우시는거보고
감격해씀다... 그때까지 그분들 제 옆에 서계셨었는데
누가 가자 한것도 아닌데 후다닥 다 달려가시데여...
멋져요 ^^ 세스코님들 다시한번 뭔가를 느끼게 하시는군요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방탄조끼 같은거 왜 입나요? -_-;;;
실제로 여기 글올라오는 바퀴대왕 불나방 쥐마왕 같은
분들하고 진짜 전투를 하시나요? -,,-;;;
암턴 수고 하시고요...
앞으로도 멋진 세스코님들 되세요~
무역센터담당은 황욱현, 차동희, 김현진, 권태명, 최우석 세스코맨 입니다.(세스코 홈페이지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