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히 알게된 "세스코" 게시판에 올라 있는 재미있는 사연들과 그의 뒤지지 아느 정성어린 답멜에 감동 받았습다. 결혼한지 7년이 넘은 가정 주부예요. 어렵게 내집을 마련하여 행복하게 산지 7개월...., 우리의 행복은 깨지고 말았습다. 어디에선가 하나둘씩 나타나는 작으면서도 무서운 그무언가가 우리 두 아이와 부부를 공포에 떨게 햇습다. 그넘(?)의 정체는 바로 바퀴 벌레 였습다. 첨에 한두마리는 그냥 휴지에 둘둘말아소 잡곤 했는디 이젠 더이상 이넘(?)들을 두고 볼수가 없어서 세스코맨에게 도움을 청하기 됏습다. 사실 첨엔 의심을 했죠. 진짜 그넘들을 내눈앞에서 사라지게 해줄수 있을까? 하구요. 헌데 지금은 ????? 세스코 홍보대사로 인정해도 될만큼 왕팬이 되어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다. 말끔하게 제복을 차려입은 세스코맨이 정확한 전문지식으로 믿음이가게 하더군요. 첫날은 조금 투자한 돈이 아깝다고 느꼈어요. (별로 하는게 없어보였거든요) 이상한 총모양 주사기로 여기저기 쏘더니 종이 몇장을 이구석 저구석에 두고는 "한동안 힘없는 바퀴벌레 들이 나올겁니다. 도망가는 넘들은 놔두시구 보이는 바퀴만 처리 하십시요 . 약먹은 놈들이 연쇄적으로 ...," 라구 하더군요. 둘째날 아침 전 깜짝 놀랐어요. 부엌쪽 씽크대에 죽었는지 휴식을 취하는지 모를 그넘들이 힘없이 벌렁벌렁 누워 있는게 아니겠어요. 그때부터 전 온집안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그넘들의 시체를 기쁜맘으로 찾아다니기 시작했어요. 한나절을 찾아다니다 보니 정말 세스코에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별별 방법을 동원하여 그넘들을 없애려고 노력했건만 나의 수고는 보람도 없이 세스코맨에 총주사 몇방으로 다들 힘없이 무릎을 ...,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도 맘 편이 놀수 잇게 되었답니다. 이제 새벽에 화장실도 부엌도 맘 놓고 갈수 있게 되었어요. 항상 수고 하시는 세스코연구진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운 날씨에 저희집에 방문하시어 친절하게 물음에 답해주신 인천사업소 오 세 민 씨께 감사드립니다 (오세민씨 시원한 냉수 한잔두 대접 못했네요. 2번째 방문 오시면 얼음 동동띄운 냉수 대접 할께요) 건의 사항 있는디 워디에 올릴까요. 추신 : 지금은 2주가 지났어요 우리집은 이제 바퀴벌레 없는 천국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