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서 한 달도 되지 않았을 때 새벽 2시쯤 욕실에 들어가서 말로만 들었던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를 보았어요.
크기부터 차원이 다른... 태어나서 이런 무서운 놈은 처음 봤답니다.
이 바퀴의 정체를 알기위해 지식인의 질문 답변을 뒤지다보니,답변 중 세스코를 부르세요라는 글들이 많았어요.
아파트에서 정기적으로 소독은 하고 있지만, 몇 군데 약 놓아주시는걸로는 당췌 믿음이 안가서 저는 세스코의 해충방제시스템 관리를 받기로 했어요.
집안 곳곳에 약을 놓으시면서 집안을 둘러보고 해충의 침입흔적이 있는지를 찾아보시는데요.
해충의 배설물이나 냄새등으로 어떤 벌레가 서식중인지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를 찾으실 수 있다고 하시네요~
저는 벌레문제는 세스코에 맡기고 편해지고자 초기,정기관리 서비스 모두 하기로 했어요~
택배를 워낙 많이 받는데, 이를 통해서도 벌레가 많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ㅜㅠ
해충의 유입경로는 너무 많아서 지금 집안에 보이는 벌레가 없다고 해서 안심할 일이 아닌것 같아요~
이제 벌레 한 마리 나타나면 뿌리는 살충제를 죽을 때까지 분사하고 청소기로 사체를 처리하던가 남편 올때까지 그 근처는 가지 않는 그런일은 이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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