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산휴게소에 근무하는 공은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 두분을 꼭 칭찬해 드리고자 해서요.. 따~~르~~릉~~~ 어김없이 걸려오는 전화가 있었으니.. "안녕하세요..세스코의 김대영입니다" "방역일 알려드리고자 전화드렸습니다" "방역일은 5일이구요" "방역일날 찾아뵙겠습니다..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단 20초간의 전화통화지만 20초간의 마술을 부리듯 참으로 의욕이 넘쳐보이는 분임에 틀림없습니다..^^ 어김없이 방역일에는 이곳저곳을 미리미리 세심하게 살피십니다. 그 전달에 숨겨두었던 진드기를 살피며..어디어디가 벌레가 나오겠다고 하시며 자세히도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는 벌레가 잘 사는 온도는 몇도이며 잘사는 습도는 몇프로이니 앞으로 각 방마다 온도조절 잘 하라는 당부까지도 언제나 잊지 않으십니다.. 송글송글한 땀방울을 흘려가면서도 잊지 않으시는게 있습니다. 제가 "아저씨"하고 부르기라도 치면... 저를 바라보시며 제말에 경청을 해주십니다. 알아서 잘 해주시랴만 이곳저곳 했냐는둥...한번에 초전박살나게 하는 방법 없냐는둥...잔소리를 늘어놓는게 다반사인데도.. 그 두분은 항상 제말에 경청을 해주시며 제 질의에 자세하고 이해가 빠르게 가르쳐주십니다... 저같음 귀찮아서라두 빨리빨리하고가서 쉬었음 했을텐데.. 업종만 다르지 같은 서비스를 행하는 입장인데두... 생각과 판단과 말하는건 어찌 이리 따로노는지...부끄~~부끄~~^^ 여자들이 사용하는 기숙사라 그런지 깨끗하긴 하지만 벌레들이 나오기라도 친다면 소리를 지르고 뛰쳐나올 원생들을 생각하니... 저절로 잔소리꾼이 돼지 않을수가 없더라구요...^^ 이 잔소리를 매달 들으시면서도 항상 일할때만큼은..최고로 보이시는 이두분이 계시기에.....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만일 다른 타 기관에서 저에게 자기 없체와 거래를 하자치면 전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다른 어떤 기관에서라두 덤을 얹어 저에게 거래를 한다친들 ...주는것보다 배우는게 더 많은 이 두분들의 세심함을 값싼 서비스에 팔고 싶지 않기 때문이며 결론적으로는 만족한 고객이기 때문입니다. 감사드리고요..이 두분 꼭 칭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