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전 벌레가 너무너무x1억만번 싫습니다.

얼마나 싫은 지 벌레(기타 곤충들....)이 활개치고 다니는 여름을 제~~~일루 혐오합니다....ㅡ,.ㅡ;;


지난 겨울을 시점으로 해서 지난 달까지..

전 너무 행복했습니다.

우리 집에서 벌레의 ㅂ자도 안보였기 때문이예요..^^~
정말 전 두 다리 쭈~~~와~~악 피고 잘 잤습니다...헤헤~

그..런..데...

20분 전에 ..

집에서 벌레를 발견하고야 말았습니다..
망할놈의 봄 같으니라구...ㅠ.ㅜ


우리 집에 주로 서식하는 벌레는요..
존경(?)해 마지않는 바퀴벌레랑,
혹자는 돈벌레라고도 하고 혹자는 지네비스끄무리한 거라고도 하고, 암튼... 손가락 한마디정도 되는 몸체길이에 가로는 0.1cm~0.4cm하는, 몸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다리가 뻗어있는 벌렌데요...(으.. 이놈이 젤루 싫습니다...ㅜㅠ)

암튼, 바퀴는 20평생을 지켜보던 거라서 이제 그나마 좀 면역이 됬는데..

위에서 설명한 그 이상한 벌레는 자취하는 집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것이라서 너무너무 두렵습니다..ㅠㅠ

다리가 많은지라 에프킬라를 뿌려도 잽싸게 도망가버리고..ㅠㅠ

확실한 사살방법은 때려죽이는 건데.. 전 정말 벌레터지는 느낌은 죽기보다 더 싫어서요ㅠㅠ

이런 류의 벌레는 어찌 차단하면 될까요???

아~~
아무도 없는 집에 불을 켜고 들어왔을 때 한쪽 벽면에 떡~하니 붙어있는 이 이상한 벌레를 볼짝시면..ㅠㅠ 도로 집을 뛰쳐나가고싶을 뿐이랍니다..

벌레없는 세상에서 살고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