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바퀴와 동거중인 기간이 어느덧 7년이란 세월이 흘렀소!!

그놈들도 훌쩍 자라버려서 키가 손가락 두마디 정도 된다오!

이젠 아주 지긋지긋하오..

밤에 화장실을 가려고 해도.. 전쟁을 해야한다오!!

한손에는 책을 들고(물론 내려찍을 무기..) 또 다른 한손엔

에X킬러를 들고 화장실로 향한다오!!

소자! 부모님께 아뢰어 세스코를 불러 보자고 하였지만!

가정집에 왠 세스코냐 하시면서 안된다고 하여..

소자의 가슴이 무너지는줄 알았소!!

참고로 저희 부모님들은 바퀴벌레를 가지고 논다오..

앗! 바퀴벌레닷!! 후다닥~~ (뛰어가는 소리!) 퍽!!!( 잡는소리.. -_-;;) 지지직~~(알 깔까봐 라이터로 태우는소리..-_-;)

소자 : 앗! 바퀴벌레다~ 후다닥~~(도망가는 소리.. -_-;;;;)

매일매일 이렇게 살아와야 한다오..

아무리 깨끗하게 한다고 해도 그건 한정적인것 같고..

밖에 나갈일이 생기면 방이며 거실이며 화장실이며

에X킬러로 소독을 하고 나가는데도 이놈의 바퀴들은

어디서 그렇게나 나오는지 정말 궁금하다오!!

정말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세스코 홈에 들어와서 글을

남기니.. 부디 넘어가지 마시옵고 한번 살펴봐주시옵소서!!

저희집이 마당을 제외하고 50평 정도 된다오..

그럼 견적이 얼마나 나오는지 궁금하오!! 메일로 보내주시면

부모님과 상의후 1588-1119로 바로 전화 하리다!!

그리고 돈 안들게 바퀴 퇴치하는 방법도 좀 가르쳐 주면

정말 좋으리다!! -_-;;;;;;;;;;;

그럼 우리.. 세스코맨.. 세스코걸들!! 아무쪼록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내 이두손 모아 간절히 바라옵고 소원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