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1달도 안되었는데
그 전에 살던 집에서는 바퀴를 한번도 본적이 없엇습니다.
(짐에 딸려 온다고 들었는데. 잠시 짐을 2달정도 다른 가정집에 보

관했었는데 그때 달려 온건지,,ㅠ.ㅠ)
벌써 바퀴를 2마리나 보았습니다.
한번은 부엌, 싱크대 물안에서 죽은채로
한번은 오늘 새벽 5시에 방안, 제 침대 위의 천장에서 보았습니다.

예민한 편이라, 조금한 소리에 민감한 편인데,
샥샥 거리는 소리가 나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고개를 들어 소리가 나는 곳을 보니. 벽지를 바르면서 확실히 메우
지 않아, 틈이 생겼더라구요, 그 틈 바로 옆에 바퀴가 떡 하니 붙어
있더라구요. 자기도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다시 그곳으로
97%들어가다가, 도로 확 나와서는 제 침대 아래 쪽으로 내려왔습니
다. 크기는 왕대왕바퀴보다는 작고, 새끼 바퀴보다는 큰, 중간보다
조금 더 큰 크기 였습니다.
색은 갈색보다 조금 더 진한 상태였고요, 검은색은 아니였습니다.
이불과 주위의 모든 물건을 다른곳으로 피신을 시키고, 그놈이 나오
기를 기다리고 있엇습니다. 30분이 지나도 그놈은 나올 생각은 커녕
, 어디에 있는지 조차 알수가 없었습니다.
덕분에 침대 주위와 침대 아래까지 청소를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침대 머리뒷쪽면에 붙어있더군요,
다시 그놈을 발견하고 소름돋고, 너무 놀랜 나머지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구요. 손발이 떨리고, 동공이 확대되고,,,
도저히 잡을 용기가 없어서, 머뭇거리자. 그놈은 어딜 갔는지 그림

자도 안보였습니다. 아침이 되니 사라지는 우렁각시 같은,,
너무 어의가 없어, 그런 생각까지 들더군요,,,,
아무리 빠르다고는 하나, 저도 그놈의 움직임을 놓치치 않으려 최대

한 눈을 크게 뜨고 있었는데, 저를 감쪽같이 속이고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그때 부터 저는 집과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집안의 온 가방이면, 옷이며, 구석구석 정리하고 청소를 했는데 그

놈은 끝내 없더군요...정신을 차려보니 저는 완전 땀으로 번벅을 했
더랬습니다. 어찌나 힘이 빠지던지...ㅠ.ㅠ
집착하면 저인데, 결국은 못찾고 출근을 하였습니다.

어찌나 놀랬는데,
하루 종이 그 생각뿐입니다.
집에 가면 또 불쑥 나타날 그와 그 친구들 때문에 집에 가기가 두려
워집니다.

집은 3층 건물이고 저는 3층에 살고 있습니다.
2층도 같은 가정집이고, 1층은 보석가게를 합니다.
옥상에 옥탑방이 있고, 조금 오래된듯한 집입니다.
창은 나무로 크게 2개가 있고, 천장에 나무 띠가 있습니다.
여기서 틈새가 생겨 이동을 하는건 아니지 싶습니다.
그래도, 이사올때, 싱크대와 벽지를 갈아서 외견상으로느 깨끗해보
인답니다.
평수는 최소 10평에서 최대 15평입니다
온라인 견적을 받아보니, 14만원정도 나오더라구요,
비용이 이 정도로 나오는지, 알고 싶네요.
그리고 제가 직장에 다니고 있어, 주말에 가능할듯합니다.

우선은 집에가서, 갈색 실리콘으로 모든 틈새를 최대한 막아보려 합
니다. 이로써 회부 침입을 다 막을순 없겠지만, 그래도 틈을 그래도
두는것 보다는 낫겠지요....ㅠ.ㅠ


우선, 메일로 비용과 가능한 시간과 요일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셨으
면 합니다.
아참 그리고......
1차 끝나면, 우선은 큰 바퀴는 안보이는거 맞죠??
바로 그날 부터 저는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