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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책벌레와 같은 쬐끄만 벌레들이....
  • 작성자 윤택현
  • 작성일 2004.09.13
  • 문의구분 회사문의

새아파트에 입주한지 한달쯤 되었습니다.

처음엔 욕실 선반(비누나 치약을 올려놓는)에서 대여섯마리 정도가 기어다니는걸 보았습니다...(첨엔 먼지인줄 알고 닦았는데 다음에 또 보이길래 자세히 들여다보니 움직이더군요)

청소를 해도 계속 생겨서 모기약을 이틀 뿌리고 나니 그곳에서는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방과 거실, 책상위, 우리 꼬마가 낮잠자는 요에서도 보입니다..

이 노릇을 어찌하지요?

기분도 찜찜한데, 더 문제가 되는건 저나 우리 아이가 벌레에 물린다는 겁니다.

간지러워서 긁다보면 조그맣게 볼록 불거집니다.(모기한테 물린것 보다는 작게)

우리 아이는 거의 매일, 어떤때는 한번에 몇군데씩 볼록볼록...아이가 간지럽다고 야단입니다...

제 생각엔 그 벌레 때문인것 같은데.. 바퀴벌레나 개미처럼 눈에 쉽게 띄지가 않아서 어디에 어떻게 약을 써야 하는지 또 어떤 약을 써야 하는지.. 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이나.. 아님 세스코에서 박멸해 주실수 있는지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항상 세스코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이 문의하신 질문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기를 일으키기도 힙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곳을 청소해주세요

우선 습기제거와 청결을 유지하세요. 가정집에 세스코 먼지다듬이 서비스는 고가의 비용과 훈증방식으로 방제하기 때문에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답변일 2004.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