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4일전인가?
며칠전부터 이 사진에 벌레들이 방안에 날라 다니더라구요.
언뜻 보면 바퀴벌레 새끼가 세상 구경하느라 방안을 날라 다니는줄 알고 무척 놀라었습니다.
이사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살다보니 이곳이야 말로 곤충의 왕국인가 싶더라구요.
저는 미혼남..
흔히 말하는 노 총각 입니다.
그래도 다른 한편으론 혼자 살지 않게되 적적하지는 안더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유는 각양각색 오묘한 곤충들이 많았기 때문에요.
지금부터 저와 동거하는 룸메이트?? 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가느다란 거미(요즘은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거미도 보임.위에 사진속 벌레만함)
2.붉은 개미 (이개미는 수시로 라이터로 지져죽여도 출몰함.)
3.검고 힘쌔게 보였던 바퀴벌레 (엄지 손가락만했음.딱 두번인가 보았구 모조리 권총으로 쏘아죽였음.)
4.흔히 들어왔던 다리 여럿달린 돈벌레.
5.집게벌레
6.마지막으로 사진 동봉한 괴생명체인 날벌레들...

이상 5.번까지에 벌레들은 옛부터 많이 보아오던거라 쫄지는 안습니다.
그러나 6.번에 벌레는 어디서 생겨난 생명체인지를 못봤던지라 약간에 쫄리는 맘을 뒤로한채 레이드 권총으로 난사하여 잡아, 핸드폰 접사 기능으로나마 찍어 보내보는 겁니다.
행동주시 관찰한 결과 TV보구 있다보면 TV앞을 가로지르며 허공에 뜬상태로 비행합니다.
그러다 바닥에 내려앉아 기어 다니더라구요.
암튼 2틀동안 잡아놓은 숫자만큼 올려봅니다.
해로운건지 알려주시고요.(물지는 안는것 같음.)

전에 저희 가게에 이곳 세스코를 이용해 봤었습니다.
가정집 박멸은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상세히 알려 주셨으면 감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