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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돈벌레가 여기저기 출몰합니다.
  • 작성자 rymera...
  • 작성일 2006.06.29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문의드릴게 있어서 이렇게 찾아왔네요. ^^

사는 곳은 충남 서산의 시골이구요. 주위는 밭농사위주의 자연환경입니다.

제가 사는 집은 업무용 건물 3층에 마련된, 약 9평형의 원룸형식으로 된 옥탑방입니다.
3채의 원룸이 있구요.
제가 있는 곳은 가운데 방입니다.

요 근래 돈벌레(그리마)가 간간히 보이더니,
최근에는 하루에 3마리 이상씩 볼 정도로 돈벌레가 너무 자주 보입니다.

워낙에 생긴것도 혐오스러운데다가 벌레도 싫어해서, 정말 난감합니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이렇게 많은 돈벌레를 본적이 없거든요. 참 이상합니다.

화장실에서 3마리정도를 보았고, 제 방을 가로질러다니는 녀석을 많이 보았습니다.
벽에서도 보았구요.
벽아래쪽 나무판 장식틈새에서도 보았습니다.
아직까지 주방에서는 본적이 없구요.

특히 야간에 많이 보이는데, 제가 야간에는 조명을 낮추고 촛불을 많이 켜놓는 편입니다. 이렇게 한참 촛불을 켜고 있다가 형광등을 켜면 어김없이 보이더군요.

크기는 손가락만한 큰 녀석부터, 아직 돈벌레의 형상을 갖추지 못한 갓난 애벌레까지 다양하구요.

오늘은 혹시나 싶어, 붙박이장 창고를 열어 에프킬라를 뿌리고 밀폐했더니,
돈벌레 애벌레로 보이는 자그마한 애벌레들이 5마리 정도 꾸물대며 기어나와 죽더군요.
화장실에서도 약을 친 후 한마리의 애벌레가 나와서 죽었구요.

현재 이러한 상황인데 어떻게 하면 돈벌레를 없앨 수 있을지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세스코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면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도 좀 알려주셔도 좋구요.

답변 절실히 기다립니다.
수고하세요. ^^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설명 드린 곳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그리마는 세스코 산업체만 서비스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답변일 200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