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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베란다에서..
  • 작성자 덜덜..
  • 작성일 2006.08.08
  • 문의구분 채용문의

갑자기 바퀴벌레가 보여요.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알도 많이 깐 것 같아요
밤이면 바퀴벌레 새끼들이 제 세상 만난듯 돌아다닙니다.ㅜㅜ
무서워서 더운데도 베란다 문도 못 열어놔요. 엉엉
밤에는 이불을 머리까지 덮고자고요. 혹시나 바퀴벌레가 귀속으로 들어가면 어쩌나 걱정이 되서요 ㅠㅠㅠㅠ
쥐, 뱀, 이런거 하나도 안 무서운데
유독 바퀴벌레에만 강박증이 있습니다. ㅠㅠㅠㅠ
밤에 화장실도 못갑니다 ㅠㅠ 눈뜨고는 주방에서 냉장고 문도 못 열어요 혹시나 바퀴벌레의 끔찍한 모습을 볼까봐서요.

그래서 어제 아침 이빨 앙다물고
베란다를 싹 청소하고 바닥에 락스까지 풀었는데
그 독한 락스물에서도 그것들이 죽지 않는 것 같아요.
저희집이 빌라라서 건물을 통째로 소독을 해야할텐데
그러면 비용이 만만치 않겠지요??
지하실 포함 4층 건물이거든요. 비용이 얼마쯤 하나요??

아, 그리고 중요한 질문이 한가지 더 있는데요,
세스코는 자회사의 모든 임직원의 집을 무상으로 해충박멸 해주나요?
명색이 해충박멸 회사인데
그 회사 직원들의 집에 해충들이 드글드글하다면 그것도 웃기는 일이잖아요~
아마 할인을 하거나 무료로 소독을 해 주겠죠?

그래서 말인데요
그렇게 무료로 해준다는 가정하에 드리는 말씀인데...

세스코 직원여러분 중에서 결혼 적령기인 남성분들, 그 중에서도 아직 배우자를 찾지 못하신 분께서는

저와 교제를 해보시지 않겠습니까?

쭉빵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아담사이즈의 스몰에스인데요~
얼굴도 봐줄만하고 성격도 나쁘단 소리는 듣지 않고 잘 삽니다, 둥글게 둥글게.
그리고 나이는 방년 스물넷, 취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사실 뜻한 바가 있어
십칠개월 전부터 독신으로 살리라 결심했었지만
바퀴벌레의 침략으로 그 결심을 어렵사리 깼습니다.
제 곁엔 누군가 바퀴벌레를 대신 잡아줄 사람이 정말 절실히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다홍치마라고 이왕이면 뿌리째 씨를 말려주는 세스코 회사의 회사원이 좋겠다 싶었지요.
그렇게 해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공개구혼을 하는 것입니다.

무시무시한 바퀴벌레를 무찔러 줄 수 있고 반듯한 성격이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아래로 네살 위로 열살까지 커버합니다.

파리 모기 개미 거미 집게벌레 이런거 말고
바퀴벌레를 용감하게 죽일 수 있는 분을 원츄합니다.

진지하게 생각해주세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무료긴 하죠...



스스로 하면 되니까...



그러나 집에서까지 해충방제를 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바퀴벌레도



물리적인 조치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니까요...



설겆이 바로바로 하기,



음식물은 밀폐용기나 봉지에 넣어 보관하기,



가스렌지와 부근 벽면의 기름때는 1주일에 1번씩은 닦아내기,



싱크대 걸음망 2~3일에 1번씩 솔질 청소하기,



쓰레기통은 반드시 밀폐하여 보관하기 등....



방법이야 많죠....



다만, 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죠....*^^*





답변일 200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