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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실내정원에 다리많은 벌레가.. 헉
  • 작성자 장은미
  • 작성일 2008.06.1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실내정원을 꾸민지 넉달째입니다.

아파트 베란다 정원 칸에 반은 꽃과 나무를 심었고, 반은 자그마한 텃밭으로 이용하기 위해 상추, 고추등을 심었지요..

그런데.. 어제 상추를 뽑는데, 갑자기 다리많은 벌레(지네비슷한.. 이거 이름모르겠네요..)가.. 흙을 뒤집는 순간 나타났고, 얼마나 놀랐던지.. 또 다시 여기저기를 뒤져보니, 자그마한 녀석들이 꽤나있습니다.

애기가 있는데 녀석들이 집안으로 들어올까봐 어젯밤 노심초사 한숨도 잘수가 없었어요.

가까운 약국에가서, 살충제를 구입해오긴 했는데,(약사님 말씀으론 인체엔 무해하고, 냄새도 없고.. 어쩌고 저쩌고)하시는데.. 솔직히 애기때문에... 뿌려놓기가 겁이나네요..

약효가 4주나 간다니 그간 애들은 베란다에 못나가게 할수도 없는 입장이고 해서..



혹시 살충제 없이 벌레 없애는 방법없을까요?

녀석들이.. 조금더 크면 집안으로 하나둘씩 들어올까요? 정말 무서워요~ 알려주세요..

어떡하면.. 녀석들을 없앨수 있는지..



차참~! 실내정원엔 당근.. 실내정원용 흙(이름모르겠어요.. 옆튼 포대에 든거)을 사용하였습니다. 벌레 생긴다고..

집안에서는 상추나 채소를 하면 벌레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데.. 그런가요?벌레를 없애기 위해선 채소를 없애야 하나요?궁금합니다.

그리고, 퇴치하는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문의하신 해충은 돈벌레라고도 부르는 그리마로 판단됩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히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답변일 200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