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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작은갈색벌레?
  • 작성자 허니맘
  • 작성일 2008.08.05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작년여름에 부엌주변에서 1,2밀리되는 작은 갈색 벌레들이 종종 나왔더랬어요. 날아다니기도 하고... ㅠㅠ 암튼 보는 족족 죽이는 수밖에 없었어요.
모든 식재료들을 몽땅 냉장고 안에다 보관을 했었더랬죠. 부엌쪽 뒷베란다 창틀에 많이 붙어있기도 하고 찬장안 카레가루 같은데도 들어가 있었던거 같기도 해요,
날이 추워지나까 없어지고 올해는 잊고 있었는데.. 방금 컴퓨터를 하다가
요 방에 옷장이 있거든요. 뭔가 날아다니길래 보니까 또 요놈이네요.
으~ 정말 찝찝... 어떻게 하면 없어질까요?
그리고 하나더요. 앞베란다에 화분이 많은데 붉은 작은 개미가 서너마리 나타나더니 안방 창문을 넘어(전창이랍니다.) 방닦는데 한마리 발견했어요.
개미박멸하는 과립형 약... 이 도움이 될까요?
아파트에서 매달 방역서비스를 해주는데 이걸로 부족할까요?
세스코서비스를 꼭 받는게 좋을까요?
아가들이 있어서 넘 찝찝..
참 참고로 입주한지 4년째인 비교적 새 아파트랍니다.

고객님 안녕하세요.
세스코를 방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갈색작은 벌레는..
올려주신 내용상으로는 정확한 해충명 확인은 어려우나..
저곡해충인 권연벌레로 추정됩니다.

권연벌레의 특징은 죽은 척을 잘하고 날아다니는 것도 있고 날지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저곡해충으로 권연벌레나 애수시렁이는 비슷하게
생겨서 유심히 관찰하지 않으면 구분이 좀 힘들긴 합니다.

권연벌레는 대표적인 저곡해충으로 쌀이나 곡식에 피해를 주나 위생상으로는 특별한 질병을 옮기지 않습니다.

주로 생기는 곳은 오래된 쌀이나 곡물 같은 곳에서 발생하며 또한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한 곳에서도 잘 발생이 됩니다.

이 녀석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는 서식지를 파악해서 박멸해야 합니다.

습기가 항상 유지되는 책상 뒤라던가 거울, 선반 등 벽과 물체가 맞닿아 있는 곳을 관찰해 보시면 그 곳에 서식을 하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보시면 애벌레와 알들을 관찰하실 수 있고 대부분 화장실이나 축축한 공간에 잘 생기니 다른 곳도 한번 둘러봐주세요.

찾으실 수 없다면 오래된 곡물류를 한번 살펴보신다면 이 녀석 들의 서식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발견하면 살충제를 뿌려주시고 모두 쓸어 담은 뒤에
습기가 차 있는 부분을 보일러를 뜨끈하게 하셔서 온도를 높여주시거나

환기를 통해서 습도를 낮춰주시고 항상 청결하고 습기에 유의를 하신다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개미는 작고 붉은빛이나 갈색 빛을 띠는 개미일 경우 일반적으로 가정집에 서식하는 애집개미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주성 개미인 애집개미(작고 붉은 빛의 개미)는 일반 살충제로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이기 때문 입니다.

또한 개미는 서식처 밖에서 생활하는 숫자가 전체의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활동하는 일개미만 약제를 사용해 죽인다고 개미 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졸로는 개미를 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붙이는 약제라하더라도 개미의 이동경로나 서식처를 확인한 후에 사용은 효과적일 수 있으나 일시적인 효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무분별한 약제사용은 오히려 약제에 내성이 생겨 추후에 업체에 의뢰해 관리를 받으셔도 퇴치되는 기간이 더 오래 걸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세스코 개미관리는 고객님 댁 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비용문의 또는 좀 더 자세한 설명은 고객센터 1588-1119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답변일 2008.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