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카페에서 재미있는 글이라며 올라와있길래,
진짠가 싶어서 들어와봤는데,,정말이네요^^
멋지세요~어떤분인지,,
홈페이지에 직원소개 그런 부분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들어온김에 몇가지 질문하고 갈께요~

늦여름에 집에 검정색 왕파리가 발견됐는데요,
저희집은 새로지은 아파트여서 벌레나 모기가 별로 보이지 않았거든요.
근데 검정파리가 어느날 나타나더니,,2,3일에 걸쳐..
대략 20마리정도 잡으것같아요.
똑같이 생긴것으로 봐서는 한마리가 들어와서 알을깐것 같았구요.
안방에 있는 전등(샹드리에 비슷하게 생겨서 파리에게 안락한 공간)에서
6,7마리정도가 보여서 일단 급한대로 뿌리는 살충제(에프킬라)로
막 뿌려서 죽였습니다.거기가 서식지였나봐요.
문제는, 다른곳에서 발견한 파리에 시체들은 다 치웠는데,
전등에서 발견한 시체들은 치우질 못했어요.
저 전등을 청소하려면 업체사람을 불러야 할텐데..
파리 치우자고 그러려니 비용도 넘 비싸고 해서요.
파리 시체들이...전등속에서 썩으면 어쩌죠?
혹시 이 죽은 파리들로 인해서 애벌래나 그런게 또 생길까봐 볼때마다
소름이 끼쳐요..

다른질문은,
저희 언니가 결혼한 집에 세스코를 해서,,제가 있을때 세스코맨이 왔었는데,양말위에...집에 들어오기 전에 일종에 일회용 덧신(노래방 마이크 위에 씌우는 것처럼 생긴)을 신던데,그게 세스코 방침인건가요??
그 세스코맨 상당히 친절하고 그러셨는데..^^
그 덧신 신는거 참 좋은 생각인거 같아서요~
가끔 집에 일하러 오시는 다른분들 발냄새 맡으면 기절할것 같았는데..ㅎㅎㅎ

회사 방침이라면 정말 좋은것 같구요~~
컴퓨터 설치해주는 회사나,암튼 가정방문을 하는 모든 업종에서
본받았음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예전에 부엌에서 타일에 붙어있는...
참깨랑 똑같이 생긴 어떤벌레를 봤는데요..
부엌바닥이나 부엌타일등에 참깨를 뿌려논것처럼 여러마리가 붙어있더라구요.주로 습하거나 음식물등이 있는곳에 생기는 것 같은데..

도.대.체!! 이건 무슨벌레인가요???

노르스름한것이 정말 깨랑 똑같이 생겼어요.
그 때 이후로 가끔 깨뿌려진 음식보면 소름이 ........ ㅠ.ㅠ


긴 글 답변 기대하며....
아..갑자기 깨처럼 생긴 그것들이 또 생각나서.....넘....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