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개미원래이런가요?
이집에이사왔을때 처음엔 바퀴벌레 몇번나오고,
쥐며느리(?)가 엄청나오고! 실거미라고 해야하나 엄청 실처럼
작고 가는 거미가 거미줄치고 나왔었거든요?ㅠㅠ
근데 요즘 바퀴벌레는 전혀안나오고 쥐며리도 진짜 엄청 가끔
죽어서 나오거나 가끔나오고 실거미(?) 같은것도 가끔 나오는데
안나오던.. 안나오던인지 이제서야 알아채린건지 모르겠는데
개미가 엄청나와요!

막 벽에 기어다니는게 보이고 막 그런건 아니구요
눈에 보이는건 다 테이프에 붙여서 죽이는데 진짜 뭐랄까
개미가 한번 휴지로 꾹 눌러서도 안죽고 물로 뿌려도 완전 제거할때까지
집중적으로 뿌리지 않는한 안죽고 개미약 엄청해대도 나오고..
안나오나 싶으면 방쓸면 몇마리씩 나오고..
그리고 먹을거 단거 흘린데에 꼬이는건 알겠는데 방금 세탁해서
잠깐 바탁에둔 옷에 막꼬이구요 휴지조가리에도 막꼬이구요ㅠㅠ
그러다 음식같은거라도 흘리면 무진장 꼬이구요..
가스렌지 위에빼고 다 한번쯤은 개미가 나와요
제일 안전한곳이 가스렌지고 그외에 음식을 나둘수가 없어요!
옷이나 이런것도 그냥 둘수가 없구요..
원래 상식적으로 갖고있던 개미에대한 편견에 자꾸 오류가 나요..
뭔가 애들이 되게 독해지고.. 그런거 같은데..

이제는 저희집 정수기에서 물을 따르면 자꾸 물에 개미가 있는거예요
그래서 처음에 한두번은 개미가 자살했나 했는데 계속 있고
막 먹을뻔하고.. 벌써 먹었는지도 모르겠지만ㅠㅠ..
자세히 관찰해보니까 정수기 그 물나오는 구멍? 주위를 맴돌다가
빠지는거더라구요.. 뭐 단거 그런거 절때 흘린거 없구요..

개미 덕분인지 다른 벌레들은 안나오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독한 개미를 키울수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ㅠ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되도록이면 조용히 없애고 싶지만..
혹시 없애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구요ㅠㅠ

정 안되면 개미박멸하는데 얼마인지 또 많이 번거로운지도 좀
알려주세요ㅠㅠ 그리고 혹시 개미없앴다고 다른 벌레가 다시 나오거나
그러지는 않겠죠?...

아 정말 잠자다가 물마시다가 청소하다 옷입다가 세수하다 밥먹다가
하다가 보이는 개미들 이제 지쳐요ㅠㅠ 방법이 없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