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바퀴벌레가 있는지 알고싶어요
- 작성자 자취생
- 작성일 2009.03.1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이주일 전에 시장근처에 있는 빌라 반지하에 이사왔습니다.
원래 서울에 살던 언니가 제가 올라오면서 집을 옮긴 경우입니다.
이사 다음날 새벽에 바퀴벌레한마리가 목격됐습니다(다른사람에 의해).일단 잡고나서 계속 보이지않아서 이삿짐에 묻어왔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다시 발견되었습니다.무려 부엌 도마위에서 한마리,그놈 잡아서 처리하러 화장실문을 열었는데 세면바닥에 한마리.방금 쓰다가 벽에서 또 한마리.
......저 바퀴벌레 난생 처음봤습니다;ㅂ;(자취 이제시작했어요)
언니말로는 큰 녀석은 아니랍니다..전에 살던집에서는 보통 성인남성의 손 길이(손가락끝부터 잰)의 반정도의 특대형이었다던데,
이번녀석들은 중고등학생 새끼손톱길이정도로 조그마했습니다.콩벌레 펴놓은것 정도일까요.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이녀석들이 지금 저희 집안에 자리를 잡은녀석들인지,아니면 밖(시장이니까)에서 굴러들어온녀석들인지 확인하고싶습니다.그래야 어떻게 처리할지 정할테니까요..
방법이 있을까요?바퀴벌레들은 어디로 다니는지 몰라서 힘들것도 같지만 세스코니까(?!)
마지막 희망입니다;ㅂ;
아 참고로 집에 작고 빨간개미들이 기어다니던데..누가 개매있으면 바퀴벌레가 없다고해서요...개미가 알을 먹는다나.
곤충들은 생활하는 영역권과 먹이가 다르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생활권이나 먹이가 유사하다면 영역 및 먹이 싸움이 일어납니다.
일반 가정에는 개미와 바퀴의 서식처는 비슷한 장소입니다.
따라서 두 종족이 싸워서 우위를 점하는 쪽이 수가 늘어나게 되고 패한 쪽은 다른 곳으로 밀려납니다.
그리고, 개미는 곤충의 사체를 먹는 습성이 있으므로 바퀴를 먹이로 활용도 하지요.
우리 가정이 개미와 바퀴에는 매우 넓은 생존공간이 되기 때문에 개미와 바퀴가 공존하는 가정도 많습니다.
고객님 댁에 문제가 되고 있는 바퀴가 손톱만한 크기에 작고 갈색 빛을 보이는 바퀴라면 실내에서 서식과 번식이 가능한 독일바퀴 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바퀴는 우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고객님이 보았다면 이는 이미 수백마리의 바퀴가 있음을 의미 합니다.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일반인이 이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일반약제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바퀴만 죽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다시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세스코 서비스는 해충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바퀴의 서식처나 이동경로를 확인 후 고객님 댁 상황에 맞게 끔 서비스 진행이 됩니다.
신청하시면 초기 2개월간은 현재 문제되는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지만 빌라자체적으로 문제가 많은 경우 또는 서식밀도가 높은 경우에는 100% 퇴치가 어려울 수 있기때문에 꾸준한 정기관리는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1차 방문하여 문제되는 해충에 대해 서비스를 진행해 드리고 한달 후 방문하여 해충의 퇴치사항을 살펴보고 퇴치진행 상황에 맞춰 2차 관리를 진행해드립니다.
그러나 2차까지 집중관리를 통해 고객님 댁에 문제되었던 바퀴가 모두 퇴치 되었더라도 바퀴와 같은 해충들은 위, 아래 집을 통해 혹은 시장에서 사오시는 물건이나 봉투 박스 등을 통해 유입 되는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다시 침입하게 됩니다.
특히 한번 발생한 이러한 해충들은 1~2개월 내에 다시 수천마리로 번식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여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유입된 해충은 없는지, 유입 된 부분이 있다면 전처럼 번식하지 못하도록 점검과 퇴치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용은 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정확한 비용산정을 위해 면적이 필요합니다.
좀 더 자세한 문의는 세스코 고객센터 1588-1119 또는 온라인 상담을 이용해 주시면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