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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집안에 모든벌레를 없앨수있나요?
  • 작성자 벌레시...
  • 작성일 2009.07.23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안녕하세요.. 여태껏 서울이나 경기쪽 깨끗한 아파트만 살아보다가
작년에 충남아산쪽으로 이사와서 얼떨결에 들어온 오래된 아파트에
처음 살아본 20대초반의 여자입니다 ㅠㅠㅠㅠ
뒤에는 산이있고, 앞에는 논밭같이 펼쳐져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니면 집안자체의 문제인가요!?)
정말 태어나서 처음보는 벌레들때문에 제명에 못살것같네요;;;;
여태껏 나왔던것들중에 가장 혐오스러운것은..
1위 - 그리마
2위 - 그리마보다는 훨씬작은데 다리가 세세하게많고 몸이얇아서
   방문닫힌 사이틈새로도 들어오고 나가고합니다ㅠㅠ(이름이뭔가요?)
3위 - 바퀴로 추정되는 어떠한벌레? 남자친구가 잡았었는데 저는 못봤는데
   다리에 털이있고 휴지로 잡았을때 톡 터졌다고 바퀴일꺼라고....ㅠ
4위 - 알수없는 거미들? 크기는 다양합니다..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5위 - 방안의 하루살이같이 세세하고 조잡한 벌레들
6위 - 화장실에서 가끔보이는 세세한 파리나방? 이었나 이름이...
7위 - 이사온 초기에 보이다가 요즘은 안보이는 집게달린벌레...
8위 - 기타등등... 모기나 파리 초파리...

아~~ 너무 소름끼쳐서 못살겠습니다 ㅠㅠ
살아오면서 모기,파리,쌀벌레빼고는 집안에서 벌레본적이 한번도없다가
이번에 이런 누추한(?)곳으로 오게되서 별꼴을 다보고 삽니다 ㅠㅠ
진짜 이런벌레 한번 나타난날은 잠도 제대로 못자거나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고 숨막히게 잡니다.. 자는동안 나올까바 너무 무서워요 ㅠㅠㅠㅠㅠㅠ
세스코가 출동한다면 이런 종류의 벌레들 하나도없이 완전박멸가능한가요?




세스코에서는 쥐, 바퀴, 개미, 집먼지진드기, 먼지다듬이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 외 그리마나 집게벌레 등 다른 기타해충 또는 비래해충에 대해서는 관리가 어렵기때문에 개인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지네처럼 생겼으며 다리가 많고 다리가 짧으면 "노래기"이고 다리가 길면 "그리마" 입니다.

그리마와 집게벌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 음습한 장소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오래된 화분 밑,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 오래된 씽크대 틈새,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침입할 수 있는 틈새를 먼저 막고 실내의 문지방 틈새나 벽면 틈새, 창틀틈새, 욕조틈새 등 그리마나 집게벌레가 서식할만한 음습한 장소에 약제를 처리하고 실리콘으로 막아버린다면 충분한 제어가 될 겁니다.



노래기는 부식질이 많은 곳에서 주로 생활하다가 건조해 질 경우에는 햇볕을 피해 그늘진 건물로 등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머물러 있다가 출입문 하단 등, 건물의 틈새를 통해 내부로 침입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틈새관리를 잘 함으로서 침입을 막을 수 있고요.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바퀴벌레 등 보행 해충용 에어졸을 사용해 죽이는 것도 가능하나 이 경우, 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건물과 지면이 맞닿는 곳에 토양용 살충제를 살포해 두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토양용 살충제를 사용할 경우 바람이 심하게 불면 가루가 날릴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하고 비가 오면 약제가 쓸려나가니 재시공해야 합니다.



바퀴는 한두마리 보였을 때부터 관리를 하셔야 더 많이 번식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목격되는 장소 부근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동 중인 바퀴를 포획해 밀도를 낮추는 노력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거미는 주로 다른 곤충류를 섭식하는 포식자이며,이 과정에서 많은 해충을 제거하므로 익충으로 분류됩니다.

거미의 침입경로는 창문 자체의 틈새나 창틀 상단이나 하단의 단면을 보면 우리는 문을 닫으면 밀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올록볼록한 모양으로 틈새가 생기게 마련인데 이런 틈새로도 들어오지요.

또한 건물 내부에 있던 녀석이 욕조틈새나 배관틈새 등을 통해 침입할 수도 있습니다.

문풍지를 구해 창틀에 붙여 두시고 화장실 내부의 각종 틈새는 실리콘을 이용해 그 틈새를 막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미는 어떤 살충제를 사용하더라도 쉽게 제어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보이는 녀석 한 마리를 제어하더라도 또 다른 거미가 접근해 올 수 있으며 전에 있던 거미가 산란을 해서 알을 낳아 부화한 녀석들이 또 보일 수 있지요.

따라서 거미를 제어하고자 할 경우에는 거미를 우선 제어하고, 거미줄을 걷어내고, 보호해보고자 하는 장소에 넓게 에어졸을 살포해 놓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거미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박스 보관 창고나 구석 등)의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기때문에 뜨거운 물이 잠깐 훑고 지나가는 정도나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 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화장실 배수구에 트랩이 설치되어 있다면 트랩을 꺼내 트랩과 배수관 안쪽에 형성된 물때를 수세미와 칫솔 등으로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나방파리 유충 및 그 서식처를 한꺼번에 없애는 방법입니다.

하절기에는 1주에 1회, 동절기에는 2주에 1회 정도 꾸준히 청소하신다면 나방파리를 보는 일은 없어질 겁니다.


올려주신 해충 종류 중에는 바퀴만 관리가 가능하며 비용은 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 있으므로 비용문의 및 좀 더 자세한 문의는 고객센터 1588-1119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답변일 2009.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