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고객님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자세한 설명 없이 불성실한 답변으로 인해 불쾌하시고 언짢으신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동안 개미로만 관리를 받으시다가 외부 유입으로 인해 바퀴 문제가 발생 된 듯 합니다.

처음부터 바퀴로 관리를 받으신 부분이 아니라 개미 관리 도중 바퀴 문제로 관리를 처음 받으셨기 때문에 한 번의 관리로 인해 바퀴가 다 퇴치 되기는 어렵습니다.

바퀴가 문제 된 후 서비스를 받기 전의 바퀴의 행동들을 본다면 사람 인기척이 나는 경우 즉시 숨어버리기 때문에 실제 바퀴 밀도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적재적소에 약제 설치가 되면 약제에는 약간의 유인제가 섞여 있으므로 약제를 먹기 위해 안 보이는 구석에 숨어있던 바퀴가 나오기 때문에 처음 보다는 더 많은 바퀴를 목격 하실 수 있으며 또는 그 바퀴가 약제를 먹고 힘 없이 돌아다니는 바퀴, 서식처나 은신처까지 가지 못하고 죽어있는 바퀴를 목격 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퇴치가 안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퇴치현상으로 아가때문에 많이 걱정도 되고 또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좀 더 지켜봐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여 이번 달에 바퀴로 추가 방문을 받으셨더라도 바퀴로 초기 관리를 받으시는 것처럼 한달 후에 다시 방문을 드려서 바퀴의 퇴치 사항을 살펴보고 퇴치 진행 상황에 맞춰 2차 관리를 하는 것처럼 다시 고객님 댁 상황에 맞게 끔 약제를 설치해 드리고 있습니다.

바퀴의 서식밀도가 높지 않은 상태에서 관리를 받으셨기때문에 9월에 한번 더 관리를 받으신다면 내부에 문제되는 바퀴는 다 깨끗하게 퇴치가 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퇴치 이후에도 개미와 마찬가지로 바퀴 역시 위, 아래 집을 통해 혹은 시장에서 사오시는 물건이나 봉투 박스 등을 통해 유입 될 가능성이 많기때문에 정기관리로 꾸준히 진행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개미로 정기 관리를 진행하고 계시기 때문에 바퀴 관리로 인해 별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되지 않으니 앞으로 정기 관리 시 개미 관리와 더불어 바퀴 관리까지 같이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고객님께 충분한 설명으로 이해시켜 드리지 못하고 세스코측 입장에서만 무조건 기다리라는 식의 불성실한 답변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살충제나 연막탄의 경우에는 눈에 보이는 바퀴는 그 자리에서 바로 퇴치가 되는 것처럼 보여 퇴치가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냄새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가 냄새가 빠지면 원래 서식처인 장소로 다시 돌아오기때문에 오히려 내성만 더 강해진 바퀴가 문제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스코 바퀴약제는 소금보다도 독성이 낮은.. 인체에 무해한 먹이 약제이기때문에 살충제나 연막탄처럼 그 즉시 눈에 보이는 바퀴를 퇴치하는 효과를 볼 수는 없지만 다소 퇴치기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최대한 안전하게 퇴치를 해 드리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세스코 관리를 받고 계시는 고객님께 하나의 서비스라도 더 해 드리지 못하고 오히려 고객님의 심기에 누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추후 고객님께서 세스코를 이용하심에 이런 불편함이 다시는 없도록 앞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응대에 대한 좀 더 강화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의 관심어린 질책으로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서 반성하고 발전하는 세스코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리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항상 깃들기를 바라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일 200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