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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지류의 해충
  • 작성자 정주원
  • 작성일 2009.10.0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정확히 이름은 모르겠는데요
집안 곳곳 어디서나 발견되고 있습니다.
저희집이 가정집인데 도대체 어디서 나온걸까요?




가정집에서 주로 보이는 절지류는 그리마나 노래기, 쥐며느리 등입니다.

그리마는 외부에서 출입문 하단 틈새를 통해서 침입할 수도 있고, 싱크대 배관이나 수도 배관 같은 다른 틈새를 통해 침입한 후 문지방 틈새, 벽면 틈새 등 음습한 장소에 은신하면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미소곤충을 잡아 먹고 살기 때문에, 집안에 있는 다른 곤충의 천적이기는 하지만 생김새 및 갑작스런 출현에 항상 사람을 놀라게 만들지요.

그리마의 침입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낮춤으로서 음습한 장소에서 사는 녀석들을 원천적으로 차단시켜 버리는 방법과 집 안에서 보이는 모든 틈새를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해 꼼꼼히 막는다면 보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노래기의 경우에는 부식질이 많은 곳에서 주로 생활하다가 건조해 질 경우에는 햇볕을 피해 그늘진 건물로 등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머물러 있다가 출입문 하단 등, 건물의 틈새를 통해 내부로 침입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틈새관리를 잘 함으로서 침입을 막을 수 있고요.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바퀴벌레 등 보행 해충용 에어졸을 사용해 죽이는 것도 가능하나 이 경우, 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건물과 지면이 맞닿는 곳에 토양용 살충제를 살포해 두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토양용 살충제를 사용할 경우 바람이 심하게 불면 가루가 날릴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하고 비가 오면 약제가 쓸려나가니 재시공해야 합니다.


쥐며느리 역시 낙엽이나 돌 밑, 집 주변 쓰레기더미, 화단의 돌 밑, 건물 하단, 세탁기 아랫 부분, 화분 하단부, 오래된 문 틈새 등에서 주로 서식하는 곤충으로 건물내로 침입할 경우 벽면 틈새, 문 틈새, 장판 틈새, 신발장 하단, 지하실 등의 습기가 많은 장소에 머물게 됩니다.

따라서 실내 습도를 낮추고 습기 있는 곳에 습기제거와 함께 2주에 1회 이상 청소를 하셔야 하며, 틈새관리를 하는 것이 쥐며느리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지만 빠른 퇴치를 원하신다면 벽면틈새, 문지방틈새, 장판모서리 부분 등지에 주기적으로 에어졸을 처리하고 바퀴끈끈이를 설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살충제 보다는 현재 발생 지역을 먼저 정리 관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일 2009.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