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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집 미친존재감
  • 작성자 미니미
  • 작성일 2010.08.2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1.바퀴벌레가 사람을 가리나요?

저희집은 벌레들이 좀 많이 있습니다.

바퀴도 있고 그리마도 있고요 심지어는 검정색 커다란 거미도 있습니다

근데 이 놈들이 말입니다. 제가 만만한지 저있을때만 자주 나타나요

저희 신랑이 이놈들을 주로 처리해서 일까요?

저희 신랑이 그러는 거예요 요즘엔 바퀴벌레가 안보이네.라구요..ㅡㅡ;;;

전 맨날 신랑 없을때 두려움에 오들오들 떠는데..

꼭 신랑이 출근하고 없을때 유독 커다란 놈들이 나타납니다.

심지어는 제가 위협을 해도 도망가지 않고 마지 절 조롱하듯 근처를 맴돌다가 살충제를 들고 가면 그제서야 쪼로로 도망을 갑니다

그리고 신랑이 집에 있을때는 신랑이 잠들면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나타납니다.

그럼 저는 신랑을 깨우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일하고 돌아와 피곤에쩔어 잠든 신랑을 매번 깨우는것도 미안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정말 벌레 못잡습니다..

살충제로 죽인다해도 그 시체를 줍지를 못합니다.

휴지를 백만장을 뽑아도 그 안에 그 시체가 들어있다는 생각을 하면 소름이 오도독 돋아서 그냥 안보이게 덮어놓구 신랑한테 치워달라고 합니다

근데 이놈들 정말 절 알아보는걸까요?

밖에서 신랑 목소리만 들려도 쪼로록 도망가는 녀석들이 너무 얄밉고 정말 무서워서 살수가 없네요 ㅠ ㅠ


2. 검정색 커다란 거미에 관한질문

가끔 집에서 tv선반 뒤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다가 보면은 정말 커다란 검정색 거미가 나옵니다

그 크기가 정말 너무 큽니다 근데 그 거미가 독거미인지..대체 어디서 생기는 것인지..

또 한번은 그 거미도 저희 신랑이 자고 있을때 나왔습니다

그날은 저희 신랑이 술을 많이 마시고 잠든후라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질 않더라구요 저는 너무 무서워서 잠도 못자고 .. 침대위에 있는데 이게 침대로 기어 올라 올까봐...

그레서 생각해낸것이 주방에서 맥주잔을 가져와서 그걸로 덮어 놨습니다.

그리고 그 유리잔을 살짝 들어서 살충제를 마구뿌려 다시 덮어놓구 죽기를 기다리는데 이놈이 잘 안죽더라구요..

진짜 살충제 한통을 거의다 뿌렸나봅니다.

근데... 이 거미말입니다.. 이 검정큰 거미...똑같이 생긴게 또 나타난겁니다..

똑같은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말입니다..

거미가 소리도 냅니까?

무슨 공포 영화도 아니고 이상한 소리가 난후 등장하는 녀석들..

지 짝인지 가족인지 죽였다고 복수하러 나온것일까요?

그 놈도 똑같이 컵안에 가두어 죽였습니다..근데..이미 앞전의 녀석한테 살충제를 거의 다 사용했기 때문에 이녀석은 좀..죽이기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덮어놓구 있는데 역시 치울 엄두가 나질 않더라구요

거기다가 또 다른 녀석이 나타날까봐.. 그날은 정말 신랑 일어날때까지 결국 못잤습니다..

그 까만큰거미 집단생활을 합니까?

소리도 냅니까?

독거미 입니까?

3.돈벌레에 관련된 질문

흔히 돈벌레라고 부르는 그리마라는 녀석이 바퀴같은것들을 잡아 먹는다고 들었는데..왜 이녀석 우리집에 은근 많은데.. 바퀴는 여전히 살고있는 것입니까..

이 그리마는 번식력이 뛰어나질 않습니까?

그리고 이녀석 죽을때 왜 다리가 다 분리가 되는것입니까?

신랑이 시체를 처리하고 보면은 다리들이 오글오글 떨어져 있는데..

정말 징그러워서 살수가 없네요..


정말이지 우리집 미친존재감들 때문에 하루도 편히 잠들수 있는 날이 없습니다. ㅠ ㅠ

4.세스코에 부탁하면 이 미친존재감들을 모두 박멸해 주시는것입니까?

바퀴가 사람을 알아본다기 보다는 남편분께서 바퀴를 발견하면 아내분이 놀라지 않게 조용히 처리하시는 게 아닐까요? ^^

세스코에서는 쥐, 바퀴, 개미, 집먼지진드기, 흡혈진드기, 먼지다듬이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외 그리마나 거미 등 기타해충이나 비래해충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해충의 종류와 면적에 따라 비용이 각각 차등 적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거미들은 독액을 분비하지만 보통 인간에게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며, 물린다 하더라도 벌의 독성보다 약합니다.

거미는 거미집을 만들어 먹이가 포획되기 만을 기다리는 종류와, 스스로 이동하며 먹이를 직접 포획하는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문제되는 거미류는 전자인 경우입니다.

거미는 주로 다른 곤충류를 섭식하는 포식자이며, 이 과정에서 많은 해충을 제거하므로 익충으로 분류됩니다.

거미의 침입경로는 창문 자체의 틈새나 창틀 상단이나 하단의 단면을 보면 우리는 문을 닫으면 밀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올록볼록한 모양으로 틈새가 생기게 마련인데 이런 틈새로도 들어오지요.

또한 건물 내부에 있던 녀석이 욕조틈새나 배관틈새 등을 통해 침입할 수도 있습니다.

문풍지를 구해 창틀에 붙여 두시고 화장실 내부의 각종 틈새는 실리콘을 이용해 그 틈새를 막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리콘을 사용해 보지 않으셨다면 백시멘트를 구입해 그 틈새를 막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거미는 어떤 살충제를 사용하더라도 쉽게 제어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보이는 녀석 한 마리를 제어하더라도 또 다른 거미가 접근해 올 수 있으며 전에 있던 거미가 산란을 해서 알을 낳아 부화한 녀석들이 또 보일 수 있지요.

따라서 거미를 제어하고자 할 경우에는 거미를 우선 제어하고, 거미줄을 걷어내고, 보호해보고자 하는 장소에 넓게 에어졸을 살포해 놓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거미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박스 보관 창고나 구석 등)의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오래된 화분 밑,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 오래된 씽크대 틈새,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침입할 수 있는 틈새를 먼저 막고 실내의 문지방 틈새나 벽면 틈새, 창틀틈새, 욕조틈새 등 그리마가 서식할만한 음습한 장소에 약제를 처리하고 실리콘으로 막아버린다면 충분한 제어가 될 겁니다.

또한 습도관리도 중요합니다.

보일러 가동과 환기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춤으로서 그리마의 서식환경을 바꾸어야 합니다.

참,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가구 하단 등지의 으슥한 곳에 놓아두면 그리마 이동시 포획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