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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여 .
  • 작성자 오영균
  • 작성일 2011.07.1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저는 벌레를 참 싫어합니다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기겁을 합니다... 닭살이 돋고 오한이 저리고

 

암튼 끔찍히 싫어합니다..

 

여름엔 특히 잡다한 벌레들이 많아요

 

그래서 저는 여름이 싫습니다

 

저희집은1층입니다..

 

여름마다 방에 불키고 컴퓨터를 하다보면

 

불빛에 홀린 여러가지 잡다한 아이들이 창문 밖에서 들어오려고 발악을합니다 -_-

 

가끔  선택받은 아이가 몇명  들어오긴하는데 그때마다 저는 마루로 피신후에

 

30분넘게 그 아이들과 사투를 벌이고 겨우 휴지로잡아서 변기로 내립니다

 

휴지로 잡은 채로 꾹 누르진 못합니다 휴지 안에서 발광하는 아이의 몸짓이 느껴지는거 마저

 

너무 두려워서여 ㅠㅠ

 

암튼 제방에서 컴퓨터를 하고있는데 갑자기저렇게 생긴 아이가(위 사진) 2명이나 보이길래

 

마찬가지로 방문을 걸어잠그고

 

마루로 도망나왔습니다 ... 심호흡을 하고 추스린후 긴팔 긴바지 면장갑 파리채를 들고

들어가서 두 녀석 숨통을 끊고 다른 녀석이 있나 없나 확인도 해본후

 

불을 끄고 자려고 누웠는데 팔에서 뭐가 계속 기어다니는 느낌이 나더군요 화들짝 놀라..

불을 켜보니 또 저렇게 생긴 아이가 한마리있는겁니다 ...

일단 첫번째 사진 처럼 뚜껑으로 급한데로 덮어서 가둬놨는데 2번째 사진 처럼 또 나왔습니다. 

이아이들이 10분 길게는 20분 주기적으로 한명이 정찰나온다? 하는 느낌으로 계속 나오는데

 

죽여도 죽여도 끝이없네요 ..... 한 총 7마리를 저세상으로 보낸듯합니다 ..ㅠㅠ

이넘 잡느라 온몸에 털이 쭈뼛쭈뼛섰네요 잠도 못자고 이거 퇴치법없을까요 이글쓰는 와중에도

 

한마리가 또 어디서 나와 스멀스멀 기어다닐까봐 오금이 저립니다....

 

이게 무엇인지?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올려주신 사진을 확인해 보았습니다만, 사진이 흐릿하고 작아 정확한 해충 동정이 어렵습니다.  ^^;;

 

아무래도 창문을 통해 들어온 벌레들 같은데요.

 

방충망은 설치되어 있으시죠 ?

 

방충망을 보면 작은 그물 들이 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작은 눈금을 메쉬(mesh, 그물눈)라고 하는데,

보통 가정집에서 설치하는 방충망은 24mesh로 체구가 작은 날파리나 깔다구 등은 그 메쉬를 기어서 통과해 침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런 작은 곤충까지도 차단을 하고자 한다면

방충망 메쉬를 30mesh 이상 되는 것으로 교체 설치하거나 현재의 방충망을 1겹 덧대어 사용하면 됩니다.

 

(비용 적인 것이 문제가 된다면 모기장을 덧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방충망이 창틀에 잘 붙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리 저리 위 아래 면을 잘 살피면 틈새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틈새에는 문풍지를 부착해 틈새를 최소화하시고요, 주기적으로 에어졸(기피제) 등을 처리해 침입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세요~!

 

지금 보이는  벌레들은   에어졸을 이용해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