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답변이 늦어져 대단히 죄송합니다.

 

첫번째 사진의 벌레는 하늘소 종류입니다.

 

 편백나무를 사용하셨다고 하니 편백나무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걱정됩니다.

 

편백나무는 하늘소류가 아주 좋아하는 나무거든요. ㅡㅡ;

 

우선 단순침입을 가정해 창틀과 베란다 모서리 등지에 에어졸을 처리해 보이는 개체를 제어하도록 하세요.

 

문제는 편백나무 자체인데, 이 경우에는 편백나무에 작은 구멍이 있는지를 본다면

하늘소가 나무 자체에 있었는지를 유추해 볼 수 있을 겁니다.

 

이 구멍에 일일이 대롱이 달린 에어졸을 이용해 약제를 처리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구멍이 드러나지 않은채 나무 속에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100% 제어는 어렵습니다.

 

창틀이나 출입문 틈새를 통한 단순침입이기를 기원합니다. *^^*

 

두번째 사진은 왕바구미로 보여집니다.

 

왕바구미는 5월 - 7월 사이에 발견되는 개체로 주로 줄참나무의 수액을 섭식하며 살아갑니다.

 

서식처는 소나무 숲 주변지역에 서식합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상황을 볼때, 해당 바구미가 일시적으로 나올 수는 있으나,

매년 지속적으로 나와 문제가 될 가능성이 낮은것으로 판단되어집니다.

 

해당 개체가 보기 싫을 경우, 발생지역에 대한 에어졸 살포 및 출입문 관리를 잘해주신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답변일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