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서워죽겠어요 저번에 10cm 가량 되는 애를 죽여도 죽여도 안죽더라구요

저는 절대 보지도 못하고 죽이지도 못해서 이때까지 남동생이 달려와서 다 해줬는데요,

직접죽이지도 못하고 동생이 긴 막대기로 배랑 다 터트렸는데도 머리만 남아서 한발 계속 움직이고...너무 커서 얼굴도 다 보이더만요...누워서도 발을 바둥바둥..그 바스락 소리는 진짜 우리 남매 식은땀흘리게 하고 얼굴 하얗게 질려서 집에 갔습니다. 결국은 너무 혐오스러워서 뭘로 가리고 다 터트렸어요...시체 치우는것도 일이더구만요

근데 이놈이 나타나는 지역은 딱 한군데 입니다. 화장실겸 물을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실...

네 습하고 어두운곳 좋아하는 것은 알고있지만 이건 도가 지나친듯.. 큰놈들만 가끔 나타나요 이번달은 걔네 파티인듯하네요

추울때는 정말 없었는데...얘들이 좋아하는 온도가 있나요?

그리고 갈색에 대형벌레들...진짜 적어도3cm이상인 애들 뿐이예요..세스코 끈끈이들도 다 피해다니고..

저번에 두마리 걸려서 화형식했는데 이번에는 또 큰놈이 나타나서.. 이제 넌더리 납니다.

먹을것이 없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기도 하겠지만

(요식업계 아님, 가정집이 아님) 정도가 심하네요...... 이번놈은 벽을 탔습니다. 근데 사라졌어요..살떨린다 글쓰면서 아 진짜

어쩌지요 상주하는 애들은 아닌것 같은게 개체수가 늘어나지도 작은 놈들이지도 않네요

혹시나 알 깠을까요? 다용도실에는 큰 벽틈이 있고 여기는 사무 업무를 보는 사무실입니다...

무료진단 신청했는데 상담만 무료인것 같고 세스코맨 부르면 (그래도 당연히 서비스업 종사하시는 분 직접 모시면 1회 비용정도 드린다고 생각은 했지만) 오셔서 무료 진단 해주시는 줄 알았는데...아닌것 같더라구요

아 이제 힘들어죽겠습니다. 저 진짜 얼마전에는 펑펑 울었어요

어떻게 처치하죠......추우면 사라질까요? 출근을 안하고 싶어져서...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