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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쌀벌레 관련 문의
  • 작성자 차명수
  • 작성일 2013.04.1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일반 5평 남짓 가정집에 사는 사람입니다. 이사한지는 한달가량 되었구요, 일주일 전부터 쌀벌레가 방바닥은 물론 침대위까지 기어다니고 있어서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모든 가구와 침대, 서랍장등을 다 들어내어서 청소하고 쌀도 치우고 하였으나 계속하여서 쌀벌레가 나오고 있습니다. 혹시나해서 싱크대 밑에까지 강력 살충제를 방사하고 화장실 수채구녕에도 살충제를 분사하였지만 계속하여서 쌀벌레가 나오고 있는 상황 입니다. 방이 조그마해서 도저히 썩은 음식물 및 쌀낱알등을 모조리 청소하였는데도 계속해서 나와서 옆집이나 윗집 아랫집에서 넘어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이부분에 대하여 세스코가 해결할수 있는지 혹은 가능하다면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일회성으로 예방이 가능 한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두서없이 질문을 하였는데 회신 부탁 드리며 무료 진단도 신청해 놓은 상황입니다.메일로 회신 또는 전화도 괜찮구요, 회신 부탁 드립니다

저장식품해충 제어에 대한 별도 서비스는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유는 어디서 나오는 지에 대한 확인 후 오염원에 대한 선별, 폐기를 통해 직접 제어하실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저장식품해충 종류의 가장 중요한 제어 원칙은 발원지를 찾아 제거하고

그 주변 틈새나 모서리 등지에 은신하고 있을 애벌레와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한다면 목격되는 성충이 점차 감소할 거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는 것이니 잊지 마셔야 합니다. ^^;

 

 

저장식품해충은 쌀을 포함한 곡물 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 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합니다. ㅡㅡ^

 

따라서 실내 보관 중인 모든 먹거리에 대한 점검 및 선별 조치 후 냉동/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격적인 제어 방법은 내부에서 발생 밀도가 높은 지역이 주방이니 주방을 예로 들어에 조치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싱크대에 식기류를 포함한 주방 물품을 모두 별도로 보관하도록 하고 싱크대 하단부 가림판을 열어 싱크대 다리가 보이도록 하세요.

 

1) 빗자루나 행주 등으로 싱크대 상단, 내부, 틈새, 하단부 등에 있는 유기물을 모두 제거하세요.

(작업을 하면서 어디에서 벌레가 많이 보이는 지, 어디까지 퍼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많이 보이는 장소, 싱크대 틈새, 하단부 등지에 살포해 성충과 유충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싱크대 주변 천정 몰딩이나 모서리, 창틀을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 또는 성충이 있는지 확인하고 약제 등을 사용해 추가로 제거하세요.

 

4) 에어졸을 처리했던 장소에 묻은 약제를 중성세제와 걸레로 닦아 내도록 합니다. (처리 후 접촉 시간을 주는 겁니다.)

 

5) 싱크대에 약제 냄새가 나지 않을 때까지 충분한 환기 이후에 다시 물품을 정리 보관합니다.

 

그런데, 저장식품해충이 쌀 등의 곡물류 및 1차 가공식품류에서 주로 발생을 하지만

애수시렁이 종류등은  곡물류가 아닌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성충과 유충 모두 동물의 시체나 건어물, 모피, 햄, 베이컨, 고기, 치즈, 곤충/가죽/깃털/뿔/털, 동물 표본 등을

주 먹이원으로 하기 때문에 주방이 아닌 방에서도 보일 수 있습니다.

 

퇴치/제어 방법은 위와 동일합니다.

 

문제 장소를 찾아 제거하고, 주변 모서리 등에 은신하고 있는 애벌레나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해 성충이 되는 빈도를 최소화하며

성충이 목격 시 추가 번식이 없도록 신속히 제거하면 됩니다.

답변일 201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