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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전등갓에서 나온 벌레인데요
  • 작성자 정재훈
  • 작성일 2013.06.0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3층 고시원이구요. 방안에는 날파리 10마리 내외, 집거미2~3마리 이외에 발견된 해충이 한마리도 없었거든요,, 위아래 창틀 틈새가 1cm 정도 있는거 빼곤 방충망도 철제로 있고.. 그 틈새마저도 휴지로 막아놓앗구요 방문 틈새에는 찬바람이 느껴진다거나 하진 않아서 틈이 거의 없는것 같구요,, 딱히 유입될만한 곳이 없는데,, 오늘 새벽에 깨끗했던 화장실 전등갓에 안보이던 형체가 기어 다니더군요,,, 씻다가 너무 놀래서 2시간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세스코 사이트 보다가.... 갓을 열었더니 전등열에 말라 비틀어졌는지... 죽어있더라구요.. 주변엔 알같은게 있는것 같기두 하구요.. 바로 변기에 돌려버렸구요....

이벌레 정체가무었인지.... ㅡ.,ㅡ;; 궁금하구용..

왜 없던데서 갑자기 전등갓에 생긴건지.. (아마 천장에서 전등선타고 내려온듯 싶어요)

혹시 제 방안에 이미 같은 개체가 번식을 하였을지.. (침대밑 옷장뒤 냉장고 밑 후레쉬로 비춰봤는데 거미줄이랑 먼지밖에 없더라구요 ;;)

전등선 구멍이난 쪽 천장이 전등 고정하는 철로 고정이 되어 있어서.. 구멍을 막기가 어렵드라구요.. 무조건 구멍을 막아야 할까요..

또다시 벌레가 침입한다면 전등 열기에 말라 죽겠죠??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한두마리 보이는 개체는  에어졸을 이용해 간단히 처리하면 됩니다.

 

천정 틈새의 구멍을 막기 힘들다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만이라도 차단을 해야겠지요 ?

 

 

방충망을 보면 작은 그물 들이 쳐져 있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이 작은 눈금을 메쉬(mesh, 그물눈)라고 하는데, 보통 가정집에서 설치하는 방충망은 24mesh로 체구가 작은

날파리나 깔다구 등은 그 메쉬를 기어서 통과해 침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런 작은 곤충까지도 차단을 하고자 한다면 방충망 메쉬를 30mesh 이상 되는 것으로 교체 설치하거나

현재의 방충망을 1겹 덧대어 사용하면 됩니다. (비용 적인 것이 문제가 된다면 모기장을 덧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방충망이 창틀에 잘 붙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리 저리 위 아래 면을 잘 살피면 틈새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틈새에는 문풍지를 부착해 틈새를 최소화하시고요, 주기적으로 에어졸(기피제) 등을 처리해 침입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세요~!

답변일 201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