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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가정집에서 바퀴벌레 청소년 정도로 되는 애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 작성자 박혜림
  • 작성일 2019.09.0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신축일 때 입주했을 때 한 5년은 아무 벌레도 안 나왔는데 

2주 전에 새끼 손가락만한 작고 소중하지 않은 바퀴벌레가 보여서 그냥 때려 죽였는데 
오늘 화장실에서 손가락 한 마디 만한 바퀴벌레가 발견 되었어요. 2주 전에 본 바퀴를 안 죽였다면 이정도 컸겠구나 싶은 ㅠㅠ
저희 집이 물기 없애고 음식 닫아놓고 그런 게 좀 부족한 집이라 그들이 서식하긴 너무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17평 집이지만 세스코를 부르고 싶어요 바퀴벌레가 너무너무 무섭고 싫어서...혹시 비용 여쭤봐도 될까요.
그리고 얇고 새끼손가락만한 바퀴벌레는 한국 바퀴벌레 맞지요?ㅠㅠ 당장 제가 할 수 있는 일 없을까요.....

 

 

설명을 들어보니 독일바퀴 유충으로 추정됩니다.

 

 

한 마리 정도 목격된 거라면 주변에서 혹은 외부 물품 반입 시 유입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지만

 

동일한 개체가 다수가 목격되고 있다면  독일바퀴 성충 암컷의 침입이 있었을 겁니다.

 

그 암컷이 번식을 해서 부화한 유충이 목격이 되고 있는 것이고요.

 

 

독일바퀴 알집 하나에는 약 40여개의 알이 있기 때문에 아직 발견되지 않은 많은 유충이 있을 겁니다.

 

이 개체들이 다 자라 번식하기 전에 빨리 잡아내야 합니다. 

 

  

보통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온도와 먹이에 따라 30~60일 정도 후 성충이 되지만

 

조건이 나쁘면 120일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성충이 된 이후에는 7일 이내에 교미 해, 새로운 알집을 형성하고 번식하기 때문에

 

성충이 되기 전에 모두 잡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바퀴끈끈이를 활용하는 것인데,

 

바퀴끈끈이를 바퀴가 목격된 장소, 주방 지역 등 실내 곳곳에 설치해 

 

바퀴벌레 유충의 포획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정 기간 설치하였는데도 포획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위치를 바꿔 보는 것도 방법이며,

 

그래도 포획이 안될 경우, 먹이약제를 활용해 제어하시기 바랍니다.

 

 

바퀴끈끈이, 먹이약제를 사용해 제어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출입문 틈새나 천정 틈새, 환기구 틈새 등도 밀폐도를 높이는 조치를 하는 것이 좋고요.

 

바퀴벌레는 외부에서도 침입하지만 택배물품 등 외부에서 반입되는 물품에 의해서도 침입하니

 

항상 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9.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