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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가정집(아피트1층)
  • 작성자 성선화
  • 작성일 2020.07.19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수고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는 아파트 1층에 거주해 바로 앞에 나무들이 많아 가끔 벌레들이 출몰하기도 하는데,

얼마전 못보던 벌레들이 자꾸 출몰하고 있어 너무 괴롭습니다.

그리고 잡을려고 하면 팔딱팔딱 뛰고 딱딱한 느낌입니다.

잡아서 꾹 눌러 줄이려 해도 쉽게 잘 죽지 않고

누르면 빨간 피 같은게 나오는 것이 나오는게 사라을 무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벼룩이나 진드기같이 이불이며 침대며 정말 알레지 케어로 열심히 빨아도

2주가 지나도 온 몸에 물린 자국은 점점 더 늘어나는 것 같아요,

눈에 잘띄지 않다가 갑자기 뚝 하고 나타나는 것이 천장에서 떨어지나 싶어서 샅샅이 뒤져봐도 찾기 힘드네요.

겨우겨우 눌러서 잡아 테이프에 붙여 찍은 사진이라 잘 보이지는 않는데,

도대체 이름이 무엇일까요?

현재 어머니가 항암치료차 저희 집에 계시는데 온몸에 울긋불긋 뭐가 빨갛게 좁쌀처럼 나서 너무가려워 힘들어 하시는데 아마 이 벌레 때문인 것 같아 너무 걱정이 큽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박멸은 가능한지 비용등도 궁금합니다.

 

또 밑의 사진은 베란다 문틈 등에 한번씩 발견되는 시체인데요.

 이 벌레의 이름도 궁금합니다. 집 안에 화분도 좀 있고, 베란다 등에 집도 많이 쌓여 있는 상태라 어디서 출몰하는지 가늠이 안됩니다.

 

또한 1층이라 많이 습하기도 해서 벌레가 서식하기 더 좋을 것 같아서 너무 고민이네요.

빠른 답변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00719_222320.jpg


해상도가 낮아 불분명 하나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곤충 중 권연벌레로 추정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성충은 추광성이라 야간에 형광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으니 파리채 또는 휴지 등으로 집어내는 등의 방법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됩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2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