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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아파트 가정집
  • 작성자 이준
  • 작성일 2021.08.1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공원 건너편 6층 아파트에 주거중입니다. 최근 보름정도 이상한 날벌레가 아파트 베란다 창문으로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혹시나 난간에서 키우는 화분때문인지 화분을 1층으로 옮겨봐도 수십마리의 날벌레가 거실 베란다에 기웃거립니다. 화분의 날벌레가 집 구석구석 숨어든건지 건너편 공원 나무에서 넘어오는건지 궁금해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가정집에 많이 침투시 세스코의 병충해 서비스 신청을 하보려 합니다. 전문가님들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KakaoTalk_20210810_170527343.jpg


저장식품해충의 한 종류인 팥바구미로 확인됩니다. 

 

현재 보이는 장소가 발생원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들은 추광성을 가지기 때문에 발생원과 동 떨어진 곳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주방과 베란다 쪽이 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팥바구미가 팥류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팥이 아닌 다른 곡물류(콩, 녹두, 완두 등) 및 

1차 가공식품류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제품에서도 충분히 발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먹거리가 보관된 장소 주변을 집중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쌀, 현미, 보리,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등 양념류,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  

점검에 따라 발생원이 확인되면 양과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해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폐기를 하시면 됩니다. 

  

단, 발생 의심 물품을 폐기하더라도 발원지를 기어 나온 유충이 

사물의 모서리, 천정 틈새, 창틀 틈새 등지에 은신했다가 성충이 되어 나오는 경우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숨어 있는 유충이나 번데기를 100% 찾아내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성충이 보일 경우 즉시 잡아내고 추가 번식을 막기 위해 식품류에 대한 보관을 

보다 철저히 해 점차 수를 줄여나가는 방법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제어될 겁니다. 

 

약제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보행해충용 에어졸, 쉽게 바퀴벌레용을 구입해 사용하면 됩니다.

 

 

답변일 202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