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바퀴때문에 세스코 서비스를 이용해 볼까 하는데 현 집에서 2년가까이 거주중인데 그간 창문을 열어놓으면 다른 벌레들은 많이 봤지만(근처에 숲이있음) 바퀴는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제가 최근 출장일이 많아 집관리 및 청소도 잘 못하고 집도 자주 비우다가 근 두달동안 바퀴를 세번 정도 보았고 최근 1주일간 두번정도 보았습니다. 일반적인 갈색의 작은 독일바퀴는 아닌 듯 하였고 검은색상이 섞여있는 한번은 성인 남성 약지정도 되는 엄청난 크기였고 평균 몸통만 3cm 이상 큰 바퀴들이였는데(네이버 검색으로는 먹바퀴 일종 아닐 수도 있습니다.) 걱정이 되네요.. 최근 관리를 잘 못하였다 하나 원래 사실 깨끗하게 생활하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그 전 집 상태와 별반 다르지 않은 듯 한대 바퀴들이 생겨 골치가 아픕니다.. 물론 다가구주택 흔히말하는 원룸건물이라 완벽퇴치는 어렵다는 걸 알고있으나 제가 생활할때라도 안봤으면 좋겠거든요.. 그리고 의심가는 것이 하나 더 있는데 최근 저희 건물 바로 앞에(대략 10m정도) 나무들이 많았는데 얼추보면 숲처럼 그 곳을 공사한다고 나무와 풀들을 다 베어냈더라구요.. 그래서 야생벌레들이 살 공간이 없어서 건물 배수로 등을 타고 들어오나 하는 의심도 듭니다. 제가 외식업 회사를 다녀서 업장을 돌아다녀보면 보통 바퀴를 보아도 갈색의 비교적 조그마한 바퀴들이였는데 그런 것들과는 다른 점, 또한 그 바퀴가 나왔던 시기에 지네가 같이 나왔습니다. 보통은 지네가 나오는 경우는 바퀴보다는 흔하지 않기에 진짜 어디 야생에서 침투했나 싶었습니다. 군시절에도 지네는 보기 힘들었는데 집에서 볼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런 경우 그 공사하면서 나무 및 풀들을 다 베어냈던게 이유가 될 수 도 있습니까? 시중에 나와있는 에프킬라 혹은 무력으로 터트려서 잡고는 있으나 한 두마리가 아닌 진짜 집에 번식하면 그것도 한계가 있다 생각합니다. 가격 견적 및 의심정황들을 한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