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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가정집 원룸
  • 작성자 김예찬
  • 작성일 2022.03.1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세스코형님 안녕하세요 최근에 분가해서 회사근처에 원룸하나 얻고 자취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평소에 벌레를 썩 좋아하진 않아서 이사오면서 뿌리는 바퀴약을 쳤어요 그렇게 3개월이 지난 시점 글을 남깁니다.
새벽에 잠시 잠에서 깨 평소처럼 배란다를 지나 화장실에 가려는데 배란다 바닥에 바퀴벌레가 누워서 죽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크기도 한 2.5센티 가량 되보였구요
그래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이친구가 외부에서 잠시 들어온거겠지.. 하구요.. 그래서 유심히 봤습니다 가까이서요 그랬더니 특이사항이 2가지가 발견이 되었어요 
한가지는 아직 살아있었습니다 제가 얼굴을 가까이 하니 더듬이가 움직이면서 몸도 조금 가눌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멘탈이 나갈뻔했습니다. 
나머지 한가지는 이친구가 누워있었다고 했는데 먼지를 가득 안고 있었어요 .. 

세스코형님께 비용을 지불하고 관리를 받으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여건이 쉽지가 않네요 .. 
제가 봤을땐 3개월전 이사오면서 뿌린 살충제에 데미지를 받고 누웠던거 같구요 .
날이 풀리면서 내부에서 활동을 시작한건지 외부 유입인건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세스코 형님께 여쭈어 봅니다.
이사왔었을때 세탁기 출수구 호스에 엄청 작은 애벌레 시체들이 많았었구요
이번에 덩그러니 누워서 자고있는(살아있는)바퀴를 봤을때 내부에 살고 있는건가요? 
원룸은 사람하나 누울만큼 작아서 바퀴가 숨을곳도 살곳도 없어 보입니다. 도와주세용

한두 마리 목격된 거라면 주변에서 혹은 외부 물품 반입 시 유입되거나 틈새로 침입되었을 수 있습니다. 

바퀴끈끈이를 해충이 목격된 장소, 주방 지역 등 

실내 곳곳에 설치해 해충의 추가 포획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먹이나 서식처를 찾아 이동하는 중 건물의 각종 틈새를 통해 침입이 발생하게 되며 

화장실, 출입문, 창문 틈새, 배관 틈새 등이 주요 침입 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틈새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고, 보완을 충실히 하느냐에 따라 바퀴의 침입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화장실의 경우 

천정 몰딩 틈새, 환풍기나 창문 틈새, 하수 배관(욕조, 세면대 포함) 등으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천정 틈새는 실리콘으로, 환풍기나 창문 틈새는 모기장 또는 철망, 실리콘 등으로 추가 보완하며 

하수 배관의 경우에는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를 닫아두고

바닥의 트랩은 스타킹을 씌워 덮어 두면 효과 좋습니다.

  

출입문의 경우에는 

문이 닫혀 있더라도 닫혀 있을 뿐이지, 밀폐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니 문풍지를 덧대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바퀴벌레의 침입은 

외부와 연결되는 장소들은 문풍지, 실리콘, 백시멘트, 함석판, 장판, 모기장, 스타킹(하수구 커버 씌우는 용도) 등으로 

적절히 보완한다면 바퀴의 침입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겁니다.

   

보완이후라도 침입이 의심 되는 장소에는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미 들어온 바퀴와 추가 침입하는 바퀴를 신속하게 포획할 수 있도록 하세요.

 

답변일 202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