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가정집 벌레 문의
- 작성자 김남규
- 작성일 2022.04.1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제 방은 가정집 빌라 복층 다락방인데
작년 겨울부터인가 아래 사진과 같은 작은 벌레가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언제 부터인가 한번에 수마리나 되는 벌레들이 나타나
보는 족족 잡아 죽여도 없어지지가 않습니다.
이 벌레가 날아다니기도 하고 이전에 방에서 무당벌레 두어 마리를 발견해서 내보낸 적이 있어서 무당벌레 새끼인줄 알았는데 요즘 보니 아닌것 같기도하고
바퀴벌레가 아니면 됐지하고 생각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이 벌레들이 나타나는 빈도와 숫자가 참기가 힘들정도로 많아지고 있습니다.
집 다른방에서는 그렇게 발견되지 않으나 유독 복층 다락방인 제 방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벌레의 정체와 퇴치방법 만약에 일반인이 없애기 힘든 해충이라면 세스코 서비스 비용 견적 안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곤충 중 권연벌레로 확인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이 성충으로 성충은 추광성이라 야간에 형광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으니 파리채 또는 휴지 등으로 집어내는 등의 방법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됩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2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