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고객지원

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 작성자 바퀴시...
  • 작성일 2002.07.0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더이상 바퀴와 동거 할 수 없다는 결론 끝에
1119로 바퀴 신고를 했습니다
그러나 비용면에서 저는 그만 할 말을 잃었습니다
바퀴가 없어지는 건 좋지만 그와 더불어
가산이 탕진된다고 하니 갈등 때리더군요
바퀴냐 얼마 안남은 재산이냐
일단 재산을 지켜 보기로 했답니다
그려 그려 울집이 넘 넓은 탓이야

그래서 일단 붕산으로 퇴치해 보기로 했습니다
어디선가 주워 들은 말로는 붕산을 바퀴가 잘 다니는
지역에다 두면 바퀴가 사라진다고 하는데
효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와 더불어
울집에서는 주로 목욕탕 - 아침에 세수하러 가면
불을 켬과 동시에 한마리씩 놀라서 도망치더군요 - 과
씽크대 배수구에서 등장하는데
주요 서식처가 이런 경우 어디가 되는 건가요
울집 목욕탕은 천장이 비어 있는데 -이 표현이 적당한지
몰겠군요- 거기서 바퀴가 살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욕실앞 발매트에 깔려죽은 - 누가 밟아 죽인줄 모르는 - 바퀴를 보곤 도저히 이렇게는 살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붕산이 효과가 있을까요
붕산을 욕실천장에 놔두면 이넘들이 다 죽어버릴까요
전 가끔 다리에 스믈 스믈 하는 기분이 들면
바퀴가 절 타고 댕기는게 아닐까하는 공포심에
가정생활을 영위 할 수 가 없습니다

오늘도 집에 가기가 넘 두렵습니다
전 정말 바퀴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ㅠ.ㅠ